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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하기도 하고 날은 좋아서 어디 갈지
망설이다 남자친구랑 가벼운 마음으로
여수 유월드 테마파크 놀이기구를 타고
왔는데 생각보다 넓기도 하고 너무
재밌어서 즐거운 하루를 보냈어요.

엑스포역에서도 그리 멀지 않아서
가기도 편했고 근처에 자연경관도
있고 관광객들이 오기에도 딱
좋은 위치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이곳에는 루지도 워낙 유명하지만
여수 유월드 테마파크 놀이기구도
재밌다는 말에 저희는 올데이 콤보를
이용해서 신나게 놀다 왔는데요.

아이들이 오면 기절할 만큼 재밌어할
공룡이나 고릴라 친구들의 대형 모형도
많았고 역시나 소문만큼이나 루지는
너무 짜릿하더라고요.

생각보다 코스도 길고 너무 재밌어서
재 탑승할 때마다 신났던 것 같아요.

남자친구도 그저 유치할 거라고
기대하고 온 곳이 이렇게 신날 줄
몰랐다며 둘 다 아이처럼 재밌게
여수 유월드 테마파크 놀이기구를
즐기고 돌아왔는데요.

아이들을 데리고 온 가족단위의
손님들도 많이 보이시고 역시 날이
좋다 보니까 많은 사람들이 나들이를
즐기러 나오셨더라고요~

이곳의 명물이라 할 수 있는 루지는
간단한 안전교육을 받고 헬멧도
착용하고 타다 보니까 위험하지 
않고 스릴도 있어서 진짜 추천!

그리고 다이노밸리 근처에는 커다랗고
멋있는 공룡 조형물들이 많이 있으니까
아이들을 데리고 온 분들은 꼭 멋지게
사진을 찍으시기를 바라고요.

곳곳에 스낵바와 카페들이 많이 있어서
중간에 쉬면서 맛있는 것들을 먹는
재미도 있고 식당가의 밥도 전부
맛있기도 하고 여기는 호텔도 있어서
전부 함께 있는 리조트 느낌이 물씬
나더라고요.

그리고 대망의 바이킹을 타보았는데 저는
항상 놀이공원을 가면 가장 먼저 바이킹을
타서 얼마나 반가웠는지 몰라요 

남자친구는 무섭다고 소리를 질렀지만
저는 그 순간이 가장 신났다는ㅋㅋ

어른들을 위한 놀이기구 말고도 정말
다양한 여수 유월드 테마파크 놀이기구가
준비되어 있어서 아이들도 쉽게
즐길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을 했고요.

아기자기하면서도 정말 있을 건 다 있어서
가볍게 데이트를 즐기고 싶은 분들이나
가족끼리 놀러갈 곳이 마땅치 않다고
생각하신다면 한번 방문하기에는 정말
좋겠다 싶더라고요.

그리고 자연경관과 어우러지는 전체 풍경이
좋아서 곳곳에서 사진을 찍어도 인생샷을
건질 수 있고 하늘 계단처럼 아예
만들어진 포토존도 있으니 꼭 한번
들러 보시기를 바라겠고요

여수 유월드 테마파크 놀이기구도 한 번
타 보시고 스릴 만점의 루지로 스피드도
즐겨 보시기를 바라고 다양한 즐거움과
재미가 기다리고 있어요!

저는 정말 오랜만에 주말 다운 주말을
보냈다고 생각해서 다음에는 조카들을
데리고 한번 더 와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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